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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해결: 한국의 성공 사례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정책은 효과적인 정부 조치가 큰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정책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한국은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음식물 쓰레기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으며, 매년 수백만 톤의 음식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2024년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 (FOOD WASTE INDEX REPORT 2024) 에 따르면, 2022년 가정에서만 약 1억 5,800 만 톤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버려졌습니다. 실제로는 이 수치가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있으며, 어쩌면 두 배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세 가지 부문(가정, 외식 산업, 소매업)에서 총 10억 500만톤의 음식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인당 연간 132kg에 해당합니다. 이 중 약 60%는 가정에서 발생하고, 28 %는 외식 산업에서, 12%는 소매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세계 평균 (1인당 연간 kg)
– 유엔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 2022
가정(Household) 79 kgs
외식산업(Food service) 36 kgs
소매업(Retail) 17 kgs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성공적인 노력: 다른 나라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 사례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2013년, 한국은 의무적인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이는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다른 쓰레기와 분리하여 지정된 통에 배출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렇게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는 바이오매스, 퇴비 또는 동물 사료로 가공됩니다.
이 정책은 한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했습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2013년부터 2019년 사이 약 10% 감소했습니다. 이는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를 위해 사용되었을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의무적인 재활용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른 정책들도 도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는 손님이 남긴 음식에 대해 추가 요금을 부과하도록 하여,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주문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래를 바라보며 2030년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50% 감축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는 음식물 쓰레기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업 및 소비자들과 협력하여 음식물 쓰레기 감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정책은 효과적인 정부 조치가 큰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정책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한국은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쓰레기 종량제(PAY AS YOU THROW)
한국은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량제”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이 정책과 다양한 조치를 통해 버려지는 음식물의 약 90% 가 매립지와 소각장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에 따라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자동화된 폐기물 수거 시스템(AWCS) 투입구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무게를 측정하며, 측정된 무게(kg)에 따라 처리비용이 부과됩니다. 만약 플라스틱 봉투가 실수로 버려지면 재활용 공장의 장비가 이를 분리해냅니다. 사람들은 일반 쓰레기를 위해 별도의 봉투(주로 20리터 봉투)를 구입해 사용하며, 해당 봉투의 비용은 지역마다 다르게 지방자치단체가 설정합니다. 이 정책은 가정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독려하며, 버리는 음식물의 비용과 환경적 영향을 더 인식하게 만듭니다.
행동 변화와 환경 영향
- 이 정책에 따라, 주민들은 배출한 쓰레기의 양에 따라 요금을 부과 받으며, 더 많은 쓰레기를 배출할수록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한국인들의 행동에 큰 변화가 생겼으며, 이제는 쓰레기 처리 습관에 대해 더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 종량제 정책은 매립지로 향하는 쓰레기의 양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민들은 자신이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에 대해 더 인식하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재활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이 정책은 또한 한국에서 재활용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재활용을 시작하면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하고 처리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바이오매스, 동물 사료, 또는 퇴비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비전을 지원하는 엔백의 자동 폐기물 수거 시스템
-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에 설치된 무게 측정 센서는 개인/가구별 RFID와 연동되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 EAP를 통해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폐기물 수거를 제거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투입구를 사용하면 기존의 폐기물 수거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넘침 현상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 폐기물은 밸브에서 임시로 저장되며, 레벨 센서 또는 EAP에 의해 제어되는 시간 순서에 따라 수거 사이클이 활성화 되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합니다.
- 사용자 친화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긴 수명을 가진 시스템
전 세계 가정은 1인당 약 79kg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합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종량제” 정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성공적으로 줄였습니다. 한국 가정은 연평균 1인당 약 33kg의 음식물 쓰레기만을 배출하며,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를 설치할 경우 이 수치는 약 25kg까지 줄어듭니다.
Households | Inhabitants | Total food waste generated (in kgs) | Food waste generated (in kgs, per capita per year) | |
---|---|---|---|---|
Xi project in Seoul | 1772 | 5316 | 202260 | 38 |
Raemian Riocent | 475 | 1425 | 67355 | 47 |
Bangbae project in Seoul | 758 | 2274 | 27759** | 12,2 |
SMART CITY
collecting data and optimising the network of solution to improve sustainable urban planning
Sources
“South Korea’s War on Food Waste” by BBC News: https://www.bbc.com/news/worldasia-44173237
“South Korea’s food waste reduction policies and their effects” by The Korea Herald: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91223000876
“South Korea’s Food Waste Reduction Policies” by World Resource Institute: https://www.wri.
org/our-work/project/food-waste-reduction/ south-koreas-food-waste-reduction-policies
“South Korea’s Food Waste Policy: How It Works and What We Can Learn From It” by The
Diplomat: https://thediplomat.com/2019/07/south-koreas-food-waste-policy-how-it-worksand-
what-we-can-learn-from-it/
UNEP Food Waste Index Report 2024 – Launch Event